세부의 중심지 망고스퀘어(Mango Square)는 각종 바와 클럽이 밀집한 밤문화의 중심지입니다. 그중에서도 바이킹 바(Viking Bar)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비키니 바로, 세부 현지인뿐 아니라 한국·일본·서양 관광객들까지 꾸준히 찾는 인기 명소입니다. 신나는 음악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세부의 밤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힙니다.
바이킹 스트릿바(Viking Bar)는 망고스퀘어 지하에 위치한 오래된 비키니바 중 하나로, 세부 현지에서는 꽤 유명한 곳입니다. 다만 오랜 운영 탓에 업소 내부 컨디션은 전반적으로 낡은 편이며, 한국인 기준으로는 다소 어둡고 깔끔하지 않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항상 많은 여성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으며, 주대와 LD(레이디 드링크) 가격이 저렴해 가격 대비 만족도는 높은 편입니다. 방문객 구성도 다양해, 현지 로컬은 물론 한국인·일본인·서양 관광객들도 자주 찾는 인기 바입니다. 가끔 심심할때 그냥 아무나 앉히고 놀기에는 딱 좋은 곳 입니다.
맥주는 한 병에 약 100페소, LD는 150~250페소 수준으로, 세부 내에서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봉이 설치된 작은 무대가 있으며, 여성들이 번갈아 올라 춤을 추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춤이나 의상은 비교적 섹시한 편이며, 손님이 팁을 주면 반응을 보여주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모든 여성이 비키니를 입는 것은 아니며, 각자 개성에 맞는 복장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테이블에 함께 있는 여성 외에도 다른 여성에게 LD를 주문하면 합석이 가능하며, 마마상에게 쇼업을 요청해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아가씨의 바파인(2차) 가격은 약 4,000페소 수준입니다. 비키니바 특성상 마마상이나 여성들이 LD를 권유하는 빈도가 다소 잦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부 바이킹 아가씨는 어떤가요?
바이킹 바에는 항상 많은 여성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세부 현지 출신의 로컬 여성들이며, 연령대는 비교적 다양합니다. 외모 수준은 개인차가 크고, 전반적으로 기대치를 낮추고 편하게 즐기는 마음으로 방문하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일하는 여성들의 교체 주기가 빠른 편이어서 방문 시마다 새로운 얼굴을 볼 수 있으며, 잠시 쉬거나 그만두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바이킹 바의 아가씨들은 손님 응대에 적극적인 편으로, 나 자신이 내성적이라 하더라도 크게 불편함을 주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아가씨들은 친근하게 다가오며 터치나 소중한 부분들을 손님들에게 보여주는데 거리낌이 없습니다. 팁이나 바파인을 위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들도 비교적 빠르게 분위기에 녹아들 수 있으며, 손님들도 아가씨를 터치하는것을 원하기 때문에 크게 부담스러움 없이 즐기시면 됩니다.
무대에 오르는 여성들에게 팁을 주면 보다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볼 수 있으며, 팁 금액은 개인 자유지만 일반적으로 500페소 정도면 충분한 수준으로 여겨집니다. 이곳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바이기 때문에, 과한 지출 없이 세부의 로컬 밤문화를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또한, 바이킹 바의 바파인(2차) 시스템은 숏타임 형태로 운영되며, 대부분의 여성들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업소로 복귀합니다. 방문 전에는 개인 위생이나 컨디션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바이킹 바는 세부의 오랜 비키니바 중 하나로, 자유롭고 거칠지만 나름의 개성이 있는 로컬식 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세련된 시설보다는 에너지를 즐기고 싶으시거나 간단하고 깔끔하게 놀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