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말라떼에 새로운 이름이 생겼습니다. 아쿠아 클럽(Aqua Club)은 과거 익스클루시브와 바코드 클럽이 있던 건물에 들어섰으며, 위치도 찾기 쉽습니다. 구 소영 JTV 옆, 미스터 왕꼬치 맞은편이라 금방 눈에 띄고, 근처에는 지직스 클럽도 있어 말라떼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금세 감이 오실 겁니다.

아쿠아 클럽은 굳이 주문을 하지 않아도 음악만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과 필리핀의 유명 DJ, MC들이 게스트로 오고 있고, 음향과 조명, 인테리어는 최신 설비를 갖춰 다른 클럽들과는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안쪽에는 6개의 VIP 프라이빗 룸이 마련돼 있어 단체로 오거나 조금은 독립적인 공간을 원할 때 이용하기 좋습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부분은 입장료와 컨슈머블이 없다는 점인데, 이 혜택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만 적용됩니다.

테이블과 VIP룸은 워낙 인기가 많아 금방 예약이 마감되니, 주말 방문을 계획한다면 미리 잡아두는 편이 좋습니다.

아쿠아 클럽은 오픈하자마자 말라떼의 클럽 씬에서 빠르게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기존 JTV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